입찰표 작성 때 수정테이프 쓰면 무효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https://www.youtube.com/watch?v=9Bk1EARlFGY 동영상 강의 부자노트

경매법정 유의사항 꼼꼼히 챙겨야 당일 아침 경매사건 취하되기도

입찰보증금 수표 준비하면 편리 입찰표 2부 이상 받는 게 안전

금액 잘못 써서 보증금 날리기도 적다가 실수하면 새 입찰표 받아야된다

경매 초보자 A 씨는 최근 상가 경매를 받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다가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날렸다. 입찰금액란에 5억 원을 적어야 하는데 ‘0’ 하나를 더 붙여 50억 원으로 잘못 쓴 것이다. A 씨는 결국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입찰보증금만 잃었다. 경매에 뛰어든 지 얼마 되지 않은 B 씨는 입찰표 작성 때 수정테이프를 활용했다가 입찰 무효 판정을 받았다. 수정이 필요할 때는 새로운 입찰표를 다시 받아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몰랐던 것이다.

경매법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1. 10분 전 미리 도착 준비 해야 한다.

2. 게시판에 붙은 물건 목록 확인. 당일 아침 경매사건이 취하~매각기일 변경되는 일이 발생한다.

3. 집행관하는 주의사항을 들은 뒤 입찰표와 입찰봉투를 받아둔다. 2부 이상 받아두는 것이 안전

4. 고지한 제출 마감 시간이 지나면 입찰표를 받아주지 않으므로 꼭 시간 엄수.

5. 본인 입찰하는 경우에는 신분증(면허증,여권) 막도장 그리고 입찰보증금을 지참해야 한다.

* 대리인이 입찰: 대리인의 신분증과 도장, 본인의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필요.

6. 입찰보증금은 최저가격의 10%. *최고가를 써내 낙찰자가 된다면 기간 내 나머지 잔금을 납부

입찰보증금 현금&수표 둘 다 가능, 편의를 위해 법원 내 은행에서 수표 1장으로 준비.

입찰표 작성 금액을 적는 난이다. 작성은 한글이 아닌 숫자로 기입해야 하는데,

입찰 가격을 잘못 작성했다면 반드시 새로운 입찰표에 다시 써야 한다.

사선을 긋고 다시 쓴다xx 덧칠xx 수정 테이프xx 입찰무효가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계획 차질 등으로 낙찰 후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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